[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8일 오후 예스24라이브홀(서울 광진구 구천면로)에서 걸그룹 우주소녀(WJSN)의  미니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WJ STAY?'는 꿈의 이야기로 확대한 지난 앨범  ‘WJ PLEASE?’에 새로운 스토리텔링 이 더해진 비주얼 판타지가 압도적인 작품으로 화려하면서도 순수하고, 신비해서 더 매혹적인 소녀 같은여자, 그 아이의 묘한 감정을 압축해 전달한다.

  타이틀곡인 'La La Love’는 곡의 시작을 알리며 벅찬 감성을 자아내는 스트링 사우늗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레트로 팝 곡으로 'LOVE'라는 단어를 주제로 흔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온건히 이해하기엔 어렵고 복잡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마치 사진을 찍 듯,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순간순간을 눈에 담아 되새기고 또 간직하고픈 마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텐트, 백마,아가일 패턴, 케이지 램프 들의 아이템은 축제의 배경이 되고 구름이 움직이는 몽환적인 하늘, 별빛이 쏟아지는 밤 , 그리고 카메라를 마주한 멤버들의 섬세한 표정 하나까지 축제의 밤, 카니발의 배경요소가 된다. 공중그네의 신비로움, 비눗방울의 유혹등 소녀들의 아름답고 찬란한 사랑의 순간을 사진처럼 남긴 앨범이다.

 태생부터 독특했던 우주소녀의 판타지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콘셉트로 그들의 정체성을 지켜나간다. 일관성을 갖추면서도 세밀하게 조합된 스토리를 각 멤버들의 캐릭터에 입혔고 이번 앨범은 소녀와 숙녀의 묘한 이미지를 상징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우주소녀의 성장스토리가 순수함과 신비로움에 대한 사랑, 묘한 상상 그이상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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