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서산시의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제239회 임시회를 15일까지 개회한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집행부 각 실과로부터 2019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올 한해 시책 추진 방향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열어 ▲종합운동장 주변 족구장 및 배구장 건립사업 ▲도로시설 관리소 이전·신축사업 ▲사유재산 기부채납 등 3건의 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안원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불법·무단 감금, 인권유린 등이 자행된 서산개척단 사건의 조속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한편 정부차원에서 개척단 피해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이연희 의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서산시를 위해 종합운동장 주변 토지 매입 후 행정절차를 선행해 장애인 체육관과 체육회관의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재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는 새롭게 개편한 조직을 중심으로 시민본위의 행정과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한 예산 적기집행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며 “동료 의원님들도 각종 시책 추진에 있어 시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방향은 올바르게 세워졌는지 꼼꼼히 살피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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