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이상훈)는 최근 발생한 화재에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사용하여 큰 피해를 막은 민간인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유공자로 선정된 상인 송용근(남, 69세), 허동규(남, 62세), 정태수(남, 63세), 박성필(남, 50세)씨는 8일 06:44경 관문시장 내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한 뒤 신고했고, 이후 소화기 2개를 사용해 초기 진화하여 주변 점포로 화재가 번지는 걸 막을 수 있었다.

이상훈 서장은 “상인분들의 신속한 신고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활동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화기를 필히 비치하고 사용법을 익혀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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