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부산 최초로 오거돈 시장과 부산의 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시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 신년인사회를 가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해 종교별 대표자를 한자리에 모아 종교 간 화합과 정진을 다지는 계기로 마련된다.

신년인사회 행사는 ▲춤소리무용단의 ‘빛볼무’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으로 ▲개회선언 ▲불교 경선스님(불교연합회회장) 등 각 종단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의 신년메시지 발표 ▲부산시와 5대 종단 공동선언문 발표 ▲다함께 합창 등 약 7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5대 종단이 함께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부산의 미래와 공동 번영을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광역시 5대 종단 신년인사회 자리를 부산시 최초로 마련했다. 종교는 평등, 종단은 화합, 시민은 행복이라는 목표를 함께하기 위해 부산시와 5대 종단은 앞으로도 다같이 고민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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