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8일 오후 광화문역 7번출구 앞. 박원순 서울시장이 빨간 조끼를 입고 홈리스 판매원들의 당당한 자립 활동을 응원했고 이에 지나는 많은 시민들이 작은 영웅이 되어 사랑실천에 함께 동참했다.

홈리스에게만 판매권한이 주어지는 건강한 자립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의 새해 첫 커버 모델로 발탁돼선행에 동참한 박 시장이 신년호 인터뷰 당시 “시간을 내서 직접 판매 하겠다”는 약속 후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실제 빅이슈 판매원 판매 도우미인 ‘빅돔’에 나선 것이다.

박 시장은 이날 광화문역 7번 출구 앞에서 빅이슈 판매원들 옆에 서서 ‘서울 덕후 박원순’ 커버스토리가 담긴 '빅이슈' 신년호 판매를 돕고, 홈리스 판매원들의 당당한 자립 활동을 응원했다.

앞서 해외에서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프란치스코 교황, 달라이라마, 알렉슨 퍼거슨 감독, 버진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 등 사회유명인사들이 '빅이슈' 커버 모델로 재능기부 했고, 국내에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배우 이서진, 이승기, 아나운서 이지애 등이 커버 모델이나 ‘셀럽 빅돔’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날 박 시장은 빅돔을 하기 앞서 “빅이슈 잡지 내용이 참 좋더라. 놀랐다”라며, “멋지다”며 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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