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세종지역에서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마약 투약사범이 잇따라 검거됐다.

10일 세종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주거지 원룸에서 상습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A씨(51)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체포해 7일 구속했다.

이외에도 세종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신의 원룸 등에서 필로폰을 제조 투약한 B씨(37) 등 5명을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일반 주택가로의 마약류 확산을 방지하고 평온한 치안 유지를 위해 인터넷·SNS를 이용한 마약류 유통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종경찰 관계자는 “마약을 투약한 사람은 평소에도 환각 상태가 나타나게 된다”며 “마약 투약을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할 경우 신속히 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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