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제 15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9,000명 다녀갔다.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9일 KBS N 제15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안동과학대가 대회 정상을 차지하고 1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고 창녕군축구협회(회장 이보윤)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교 축구강호 24개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김인배 감독이 이끄는 안동과학대는 9일 창녕스포츠파크 화왕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를 0대0(승부차기 7대6)의 스코어로 꺾고 2019년 첫 대학축구 왕좌에 올랐다. 결승전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는 최우수선수상에 안동과학대 박민기 선수가, 최우수지도자상에는 안동과학대 김인배 감독이 선정되어 대회를 달군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창녕군은 이번 대회와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13일간 6억 원의 경제 창출효과를 냈고, 연인원 9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동계전지훈련이 시작되어 대회 장소였던 창녕스포츠파크에는 동계 전지훈련팀 스토브리그가 진행되고 있어 대한민국 전지훈련의 메카 창녕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와 숙박, 식사, 온천욕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퓨전 스포츠 1번지인 창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수준 높은 경기들로 인해 추위를 잊은 채 경기에 매료된 관중들의 호평이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대회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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