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덕신 기자 = 경북대는 1월 8일부터 1월 24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전국 고교생 4,9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캠퍼스 등에서 ‘KNU 오픈캠퍼스’를 실시한다.

총 57개 학과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과 교수의 특강과 실험·실습, 재학생과의 대화 등 학과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이 희망하는 학과를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해 하던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경북 영주여고 2학년 최연성 양은 “평소에 조경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고, 대학 캠퍼스와 전공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참가소감을 말했다.

배용주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많은 고등학생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거점국립대학에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체험을 개발, 확대해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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