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지안 기자 =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은 1월 11일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 및 제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개최하여 ① 2019년 설 민생안정대책 ② 외식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③ 데이터·AI경제 활성화 계획 ④ 수소경제 활성화 계획 ⑤ 2019년 경제정책방향 추진실적 점검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방향'의 현장 집행을 신속하게 하고, 성과를 조기에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서 ‘재정조기집행 계획’ 및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카드수수료 우대구간 확대‘ 등 주요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1월 내로는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과‘산업혁신(Big Innovation)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고,기업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한‘기업활력법 개정안’도 발의할 계획이다. 앞으로 주요과제별로 세부 추진일정을 구체화하고, 차관급 점검회의와 경제활력 대책회의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근본적인 일자리 창출력 제고를 위해혁신성장 전략을 더욱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는 1.5% 상승하였는데 핵심 생계비 경감 및 유류세 인하, 농산물 가격안정대책 등 정책적 노력이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다만, 최근 외식물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크게 상회하니 정부는 외식 품목별 가격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물가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는 한편, 식재료비 공동구매 지원, 일자리 안정자금 확대 등을 통해 외식업체들의 부담을 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곧 다가올 설 연휴를 맞이하여 생계부담을 덜고, 경제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 중이며 올해 대책은 ❶성수품을 중심으로 명절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❷설 명절을 계기로 소비 및 관광 활성화를 통해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❸소상공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계층이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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