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임실 낙우회(회장 이상옥)는 10일 군수실을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심민 임실군수)에게 전달했다.

임실 낙우회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낙농산업의 생존기반을 구축하고 발전을 도모하여 친환경 선진 낙농을 창출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이상옥 회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귀하게 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민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애정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임실군 애향장학회의 내실있는 장학사업 추진과 봉황인재학당 지원사업 등 교육사업을 통해 교육문화와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돼 35억1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으며, 1,000여명이 넘는 학생에게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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