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옹동면에 거주하는 김태선(한농연 정읍시연합회장) 씨는 지난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옹동면사무소(면장 김경섭)에 기탁했다.

옹동면에서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 회장은 작년에도 500만원상당의 현물을 옹동면 경로당에 기탁을 하는 등 매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에 노력해 왔고 이와 같은 공로로 2018년도에는 옹동면민의 장을 수상한바 있다.

같은 날 옹동면 소재 태산영농조합법인 이영규 대표 또한 저소득가정을 지원해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옹동면에서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015년 8백만원, 2016년 5백원, 2017년에는 7백만원 기탁하는 등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옹동면에서 양돈업에 종사하는 지엠솔루션 농업회사법인(유) 김산 대표도 옹동면사무소에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가정 등에 지원되길 희망하며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김경섭 면장은 “추운 겨울에 더욱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여 훈훈한 겨울을 보내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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