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의 조승연 (현정수 분)이 이민정(구해라 분)의 언니의 사건과 연관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1월 12일 방영된 ‘운명과 분노’ 11회에서 언니가 자살이 아닌 타살일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흔적을 좇아 당시 언니를 담당했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나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 현재 골드 그룹의 종합병원 교수이자 태 회장 일가의 주치의가 된 김한용은 응급실 일지 기록 삭제를 종용한 배후에 대해 조승연과 주상욱이 연관되어 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겨주었다 .

그룹을 되찾기 위해 야망을 숨겨왔던 조승연은 조카 주상욱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데 이어 이민정의 언니 사건에 깊게 관여한 사실이 밝혀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인 것 .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민정을 택하는 대신 모든 걸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주상욱과의 갈등도 깊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한편, 조승연은 ‘운명과 분노’ 이후 tvN ‘아스달 연대기’,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 출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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