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부천소사경찰서를 방문 감사패 전달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부천소사경찰서 사이버팀은 다수의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정식인증을 받지않은 애플 케이블, 충전기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마치 정품인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이고 판매해 10억원 상당의 불법 이득을 취한 일당(3명)을 검거하여, 지난 11일 애플 기업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검거사례로서, 애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총괄임원이자 글로벌 보안 및 지적재산권 보호부서를 책임지는 도널드 슈루한(Donald Shruhan)이 직접 부천소사서를 방문 감사패를 전달했다.

모조품들은 중국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해당 모조품들을 제조한 중국 공장을 추적함과 동시에  국내 반입 경로에 대해 수사 진행 중이다.

이 전달식에서 도널드 슈루한은 ‘인터넷 등을 통해 정식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감전, 폭발 등의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므로 반드시 애플 정식인증을 받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4587517@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78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