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송인하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1일 오후 2시, 구청 2층 강당에서 ‘2019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각계 주요인사와 구민을 한자리에 모시고 민선 7기 2년차를 맞아 새해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이번 행사는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경찰서장, 세무서장, 대학총장, 지역 주요 기관장, 동대문구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준비된 이날 행사는 수화 통역자가 무대에 함께 동행해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빈을 위해서는 행사장 로비에 외투 보관 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유덕열 구청장은 효과적인 신년 메시지 전달을 위해 시각적 자료를 준비해 프레젠테이션의 형식으로 신년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의 연주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학교장, 학생, 전통시장상인, 경찰서‧소방서 직원, 다문화가족 , 어린이집 어린이 등이 전하는 새해 소망 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유덕열 구청장이 지난 한해 구가 이룬 성과와 2019년 구정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가 지난해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대통령상 수상,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 ‘지역안전도 분야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으로 선정되며 외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큰 사건 사고없이 무사히 한 해를 잘 마무리했다. 이는 동대문구민이 구정에 뜻을 모아 잘 도와준 덕택으로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2019년 구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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