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덕신 기자 =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상가 바람막이용 현수막을 방화한 A씨(남41)를 검거(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지난 9일 19시45분경 대구 남구의 전통시장 입구 통로에 걸어둔 상가 바람막이용 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이다. 


남부 경찰서는 범행후 CCTV 분석을 통해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다음날 인근 편의점에서 불심검문을 통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에취해 우발적으로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과거 방화전력이 있어서 여죄를 조사 중이고, 다행히 큰불로 번지지않아 다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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