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수성경찰서에서는 국제전화를 걸어 현금을 집 안에 두고 동사무소로 가라고 유인한 뒤 침입, 거실에 놓아 둔 현금 500만원을 절취한 피의자를 지난 9일 19시45분경 중구 ○○동 노상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 (19세, 남)는 지난 7일 11시05분경 피해자B(89세, 남)에게 전화를 걸어 동사무소로 가도록 유인한 뒤, 같은 날 14시12분경 수성구 ○○동 피해자 주거지에 침입해 거실에 놓아 둔 현금 500만원을 절취했다.

수성경찰서 강력3팀 경감 류 철은 피해자 B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 분석하여 피의자 인상착의 확보하고 도주로 추적 중, 택시를 타고 도주한 뒤 중구 ○○동 일대에서 하차하고 ATM기기에서 현금 이체 후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중구 ○○동 일대 상가를 집중 수색 중 피의자와 인상착의가 같은 남성이 PC방에서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불심검문 해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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