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송현정 기자 = 영상과 시나리오를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시퀀스가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툴 'VR 메이커스'로 잘 알려진 VR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브이알리더가 2019년 엔터테인먼트분야로 본격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브이알리더는 2014년 처음 VR 콘텐츠 세계에 발을 디딘 기업이다. 브이알리더가 진행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형태는 아이돌 육성과 음반 제작은 연예기획사가 맡고 이를 제외한 오퍼레이션과 수익창출 부분은 브이알리더가 맡는 형식이다. 

브이알리더의 김창희 대표는 “2014년 처음 VR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도 VR콘텐츠가 일반적인 아이템은 아니었다”며 “VR 재난안전교육, 외국어 회화교육 솔루션을 선보였을 때도 대중의 인식보다 우리가 한 템포 빨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VR을 통한 산업의 미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군에서도 무궁무진하다”며 “대중에게 접근성이 좋은 아이돌이 콘텐츠에 등장하면 VR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VR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아이돌과 대중이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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