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지난 1월 7일부터 11일까지 홍콩 폴리텍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창업 캠프를 진행하였다.또한 대구대는 사회적 경제 창업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대구대 학생 창업자들이 해외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 캠프에서는 대구대 및 홍콩 폴리텍대학 학생 20명은 각 팀별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데모데이(Demo-day)'를 진행했다.

데모데이에서 학생들은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열띤 발표 경쟁을 벌였다. 이날 발표된 창업 아이디어 중에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위한 24시간 온라인 한국어 교육 시스템(대구대 멀티탭 팀)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팀의 김가영 학생(한국어문학과 2학년)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홍콩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화 했다”면서 “홍콩 학생들과 사회 문제에 대한 진지하게 토론하면서 좀 더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구대는 학생들은 홍콩의 사회혁신공간 ‘Dream Impact’를 비롯해 홍콩의 청년중심 교육기관 La Violet, 공유경제 및 도시재생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 Rooftop Republic 등 홍콩의 사회적 경제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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