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군수 16일 11개 읍·면 일정 마쳐... 축산악취-도로·교량설치 등 최우선과제로

[홍성=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는 16일 서부면을 끝으로 지난 8일 시작한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

김 군수는 11개 읍·면을 방문해 모두 190건의 주민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민원은 축산 악취 해결과 도로 및 교량 설치, 마을 안길 정비가 최우선 과제로 과제로 나타났으며, 관정설치와 농업용수 공급과 관련된 건의가 많았다.

이밖에 광천읍 오서산 환경보존 및 포토존 설치, 홍북읍 용봉산 딸기축제, 홍동면 친환경농업 지원 사업 등 읍·면별 특장점을 살리는 주민 건의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늘어나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지원 사업 확대 등도 민원에 올랐다.

김 군수는 “건의 된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주민들이 행정상의 발 빠른 대처로 마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2월 중 담당 부서에서 현지 출장을 통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겠다”면서 “농사를 위한 사업은 조기에 발주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마무리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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