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각급 학교에서 시행하는 소규모 공사에 대한 설계·감리 예산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학교 공사분야의 전문성을 보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소규모 학교 자체 발주공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설계·감리에 대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총 예산 5억 원 중 상반기에 3억 원을 교육지원청에 설계·감리 예산을 지원하되 가이드라인을 정해 학교별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규하 교육시설안전과장은 이번 예산 지원과 건축사, 기술사 활용을 통해 일선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동시에 학교 공사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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