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 펼쳐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밀양시향토음식연구회(회장 정희선)는 16일에 밀양아리랑 무료 급식소(밀양시 내이동 소재)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어르신 60여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를 펼쳤다.

생활개선 전문동아리 과제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우리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한끼의 점심이라도 따뜻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미련 되었다.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좋은 식재료를 이용하여 들깨시락국, 콩나물무숙채, 돼지두루치기, 고등어무조림, 두부계란전 등 어르신들의 건강 식단을 구성하여 음식준비부터 제작, 배식 등을 진행하였으며, 무료 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어려운 점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추진하였다.

정희선 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은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음식관련 교육을 받은 회원들이 배운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라면서 “1회성 행사에 거치지 않고 월 1회 정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밀양시향토음식연구회는 2013년 12월 결성하여 농촌여성 30여명의 회원들이 밀양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관련 과제활동을 추진하는 생활개선회 전문동아리이다.

janghh6204@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89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