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16일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스마트도시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지자체 업무 관련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스마트시티 지방자치단체 실무자 간담회가 열렸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도시의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이른바 똑똑한 도시를 일컫는 의미로 현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하나로 선정돼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국토부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과 스마트도시 인증제도 추진방향 소개, 스마트시티 사회안전망 5대 연계서비스와 개인정보보호,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사회 구축 연구 성과,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 소개 및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국토부에서 현재 공모 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 중인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공모사업에 대한 소개와 사업설명도 이뤄졌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은 관제센터의 CCTV영상을 112․119상황실에 제공해 각종 사건․사고, 화재 등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천안시와 아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박헌춘 천안시 정보통신과장은 “간담회에서 지자체 간 스마트시티 추진방향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가 양 시의 스마트시티 구축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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