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8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가구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6세 미만 영유아, 1-6등급으로 등록된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가 포함된 가구에 전기·도시가스 등의 요금을 차감하는 가상카드 또는 등유·연탄·LPG를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으로, 현재 동두천시의 에너지바우처 신청률은 95.1%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신청장소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지원대상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타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가족·친족 등의 대리신청과 공무원의 직권신청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김유종 일자리경제과장은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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