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수성구 파동 소재 대구텍 직장 어린이집인 글로벌아이어린이집(원장 조미경)은 지난 16일 교사와 아동 10여명이 수성구청에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32만 5390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해 11월, 12월 글로벌아이어린이집에서 교사, 학부모와 아동들이 사용했던 완구, 의류 및 간식 등을 일일 바자회에서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수익금 중 일부는 원생들이 착한 일을 하고 나서 받은 용돈도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조미경 원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하고 또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기부문화를 원아들에게 경험으로 학습하게 하여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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