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시설 갖추고, 7월23일 오전8시 전자경매 개장식

[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제천단양축산업협동조합이 가축시장 현대화 사업을 모두 마치고 23일 제천가축시장 전자경매 개장식을 갖는다.
오전 8시에 열릴 이날 개장식에는 제천단양축산업협동조합 유영하 직무대행, 이근규 제천시장, 도의회 의원, 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축협관계자 한우농가, 축산농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각계인사의 축사와 테이프커팅 행사가 열리게 된다.
이곳 가축시장은 가축시장시설현대화사업으로 도비 등 150억 원을 들여 전자경매시스템을 비롯해 환경개선과 시설보강을 마치고 이날 개장을 하게 됐다.
제천시 강명5길 4에 위치한 가축시장은 1만6782㎡의 부지에 915㎡규모의 시설물 3동을 갖추고 있으며 3일과 8일 장날을 토해 매월 6번 정도의 경매가 이루어지며 하루 평균 100두 정도가 매매되는 대규모 가축시장이다.
이 시설을 운영하는 제천단양축협은 5개 지점(제천4, 단양1)을 두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한우프라자, 사료공장, 중부매장을 두고 있고, 임직원 128명에 조합원 수가 2429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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