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제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전국적으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큰빗이끼벌레 수거에 나섰다.
전국 4대강과 저수지에 발생한 가 제천시 제1의림지에서도 7월 중순께 발견되자, 번식확산과 수질오염 2차 오염을 예방하고자 이들 두 기관이 지난 17일 합동으로 수거작업에 나섰다.
이날 수거작업으로 통해 약 300kg정도의 큰빗이끼벌레를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큰빗이끼벌레로 인한 유 ․ 무해성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고 유해성이 구체적으로 밝혀진 사항은 없지만 의림지가 제천의 대표적 관광지임을 감안해 이번에 수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큰빗이끼벌레의 독성 및 유해성 연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조만간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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