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배우 고주원이 김보미가 첫 소개팅을 가졌다.

고주원은 17일 오후 방송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해 김보미와 첫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고주원은 기차 안에서 김보미와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인연을 시작했고, 눈도 마주치지 못한채 수줍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고주원은 키 183cm에 훈남 외모로 사랑받는 배우다. 올해 39세, 마흔을 목전에 둔 나이에서 떨리는 연애를 순탄하게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고주원은 티브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연애와 관련해 자신의 솔직한 성격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내 실제 성격은 정말 남자답다. 이성에게 잘하고 싹싹하지 않다"며 "먼저 다가가지도 않고 무뚝뚝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주원은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날 오해하기도 한다"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의 반전은 수준급 요리 실력과 조카 바보라는 점이다. 또 '산부인과'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장서희에게 "네 성격에 무슨 동물이냐"라는 우스갯소리를 들었을 만큼 동물과 있는 것도 좋아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고주원이 출연 중인 TV조선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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