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제19회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안전행정부 주최로 지난 18일 문경세재 유스호스텔에서 전국 20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하여 일자리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창조경제, 민생경제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보은군은 이번 발표대회에서 ‘스포츠 마켓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주된 발표내용으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화합하고 단결하는 군민정서, 홍보에 따른 보은군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관광객 증가 및 농특산물 판매액 증가 등 1석 3조 이상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그동안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스포츠 마켓팅에 대한 추진배경과 경제적 성과 등을 잘 부각시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각 자치단체가 전통시장, 마을기업 육성, 특산물 판매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것과 달리 보은군은 타 자치단체와 차별점을 둬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이 특별한 관심과 호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스포츠 마켓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화합과 지역농산물 판매, 보은군 브랜드 제고 등 향후 타자치단체와 차별화를 위한 시책발굴을 통해 보은군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news043@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49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