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13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가입가구 2541세대 중 인센티브가 발생한 825세대에 1462만원을 괴산사랑상품권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인센티브는 가입세대가 2013년 하반기(7∼12월)에 에너지를 아껴 사용한데 따른 것으로 전기 35만 Kwh를 절약해 온실가스 1297톤을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에너지 사용료로는 2억2900만원을 절약한 것이며, 온실가스 148.8톤을 감축한 효과로 지구온난화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인센티브 대상자에게 지급하며 지급 대상자 여부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선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에 접속해 가입을 하면 되고, 탄소포인트제 참여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 동안 에너지사용량을 기준으로 월별 평균량에서 5∼10%미만, 10%이상 구분 절감한 세대에 6개월 마다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절약은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주민들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에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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