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차량 점검 및 인전 수송 등 당부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18일 사회복무요원 교육생 수송업체를 직접 방문해 수송차량상태 등을 확인·점검하고 교육생 안전수송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황영석)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 교육기관인 사회복무연수센터(충북 보은군)로 입교하는 사회복무요원 교육생 첫 단체수송을 앞두고 병무청과 수송업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안전수송 대책 등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수송사고는 예고 없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함을 서로 공감하고 특히 동절기 눈·빙판길 등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스노우타이어, 체인장착 등 안전장치를 반드시 비치하도록 강조했다.

또한, 수송 전 차량정비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모범기사 및 우수차량을 배치해 줄 것과 대열운행 금지, 졸음운전과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수송 대책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송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생 안전수송 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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