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B형, C형) 및 헬리코박터균 검사 등 암 조기발견에 앞장

[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화순군이 지난 11일부터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암 조기발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개 읍․면 보건(지)소와 복지회관에서 간염(B형, C형)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검사를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간염 정밀검사와 위암 발생 관련 원인 검사를 함께 한다. 유소견자는 추적 관리하고 최종 진단자는 지속해서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은 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자(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중 만 40세 이상 군민이며, 검사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보건소나 주소지 읍․면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안정순 보건소장은 “모든 군민에게서 암이 발견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다만 이번 검사로 암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여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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