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와 보존, 예산지원 등 견제와 감시 약속
- 목포근대역사문화재의 가치가 훼손되선 안돼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최근 언론에 뭇매를 맞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과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18일 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는 입장문을 통해 “목포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도시로서 뼈아픈 역사의 공간을 다음세대를 위한 교훈으로 삼을 수 있도록 각계 각층의 협력을 이끌어 내어 근대역사문화 보존에 힘써 왔다”고 말했다.

특히, 목포시의회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거론된 언론보도와 관련해서는 평소 목포근대역사문화 보존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고, 목포시가 근대문화역사공간에서 개최한 ‘목포야행’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했던 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서 유감을 표시했다.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방지 대책마련은 꼭필요한 부분이며, 목포시의회는 지난 제344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도시발전사업단 업무보고 당시 집행부에 부동산 투기방지와 엄중 대처를 요청했었다.

목포시의회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의 관리와 보존, 관련예산 지원 등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이 본래의 취지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고,감시할 부분은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에 대해 철저한 견제와 감시를 약속하며,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이 길을 잃지 않고 목적지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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