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국정기조인 포용국가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세종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세종시는 22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공동으로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과 전략 토론회’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책기획위원회에서 전국 광역 시·도를 순회하며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시된 의견은 ‘포용국가 비전 2040’ 수립 시 반영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해구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교수, 연구위원, 세종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이태수 미래정책연구단장이 혁신적 포용국가의 3대 비전과 9대 전략을 설명하고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연구위원이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세종시의 역할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류진석 충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상봉·정용훈 고려대 교수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오해섭 박사, 세종참여연대 김수현 사무처장, 서유경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포용국가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axkjh@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345

키워드

#세종시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