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바른미래당 경상북도당이 20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2019 신년교례회를 갖고, 국민을 위한 정치혁신을 약속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준석 최고위원,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등 주요 내빈과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 개혁’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권오을 위원장은 정부의 정책에 대해 “대표적으로 정신문화 수도 안동에 겉맞는 창조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지식정보센터’등을 유치해 안동시가 대한민국의 인재대국, 지식강국으로 도약하는 단초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림프종 암 투병의지를 ‘보수개혁’으로 극복하겠다"며 말했다. 일부 참석자들 사이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권유하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또한 “대구·경북에서 한국당이 정치를 독점해 지역의 발전은 정체되고, 청년은 떠나고, 인구절벽, 지역소멸의 위기에 봉착했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통해 지역의 수구화를 탈피, 미래를 향해나아가”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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