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테크·자산운용 기업 간담회 등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박원순 시장은 21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 미국 WSJ, 중국 인민일보, 일본 아사히신문 등 25개 외신의 서울주재 특파원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신기자 대상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Seoul Foreign Correspondents’ Club)은 전 세계 18개국, 99개 매체, 280명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경제의 체질을 ‘혁신형 경제’로 전환하겠다는 주제의 기조연설과 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회견을 마친 박 시장은 이 후 WEWORK 여의도역점으로 이동해 ‘서울 미래 금융혁신 생태계 조성방안’을 화두로 '핀테크·자산운용 기업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핀테크연합회, 핀테크산업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 핀테크랩 입주기업, 자산운용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함께 한다.

‘서울 핀테크 랩’은 서울시가 조성한 국내 핀테크 산업 생태계의 전진기지이자 핀테크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국내 34개 금융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의 특화된 금융규제상담, 특허, 기술, 투자유치 등의 전문 지원을 위해 작년 4월 마포구 서울 창업허브 별관에 개관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양재 R&D 혁신허브, DDP 하이서울쇼룸, 서울바이오허브에 이어 올해의 시정 화두인 ‘경제 살리기’와 관련한 박원순 시장의 네 번째 혁신경제 현장방문이다.

간담회에선 핀테크 현장 관계자들이 '유니콘' 기업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한다. 또 연초 개정된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통해 바뀐 시장 상황에 대해 서울시, 금융기관,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금융투자협회의 발표를 토대로 토론한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저녁 7시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열리는 '2019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 기념행사 개막식'에 주빈으로 참석해 연설한다.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행사’는 UN이 '05년 2차 세계대전 당시 대학살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가 해방된 1월 27일을 추모의 날로 지정해 전 세계적으로 한 주간 다양한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dnjstns1010@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45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