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이승훈 초대 통합 청주시장이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취임 첫 읍‧면‧동 순방에 나섰다.
이 시장은 22일 미원면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2일까지 43개 읍‧면‧동을 하루 2~3곳씩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순방 첫날인 22일에는 오전 10시40분, 미원면을 방문해 직능단체장과 주민 50여명과 대화를 나눴으며, 이어 오후 2시 중앙동 주민센터를 찾아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취임 첫 만남인 만큼 시책 설명보다는 민선 6기 시정 운영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듣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정의 슬로건인 ‘일등 경제 으뜸 청주’ 실현을 위해 풍요롭고 역동적인 청주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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