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2일 오전 10시 초평저수지 지전보 일원에서 토착어종 보호를 위해 수중생태계 교란종 퇴치 및 정화활동을 벌였다.
진천군자연보호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군해병대전우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으로 유입돼 국내 생태계의 균형유지에 위해를 가져올 수중 생태계 교란종인 블루길, 베스, 붉은귀 거북이, 황소개구리 등을 제거했다.
특히, 진천군해병대전우회와 자연보호회원 10여명은 전일 보트를 이용 어망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퇴치 활동을 펼쳤다.
군은 교란종 퇴치 및 수변정화활동이 수중생태계 파괴를 방지해 생태계 균형 발전에 도움을 주고 수변 오염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관단체와 협력해 깨끗한 진천만들기 군민 의식 개혁 운동 전개와 매주 자율 청소의 날 지정, 환경시범거리 지정 운영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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