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는 올해 해외 전시박람회 지원사업 울산관 파견계획을 확정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와 관련, 시는 자동차부품, 조선해양, 석유화학 플랜트, 산업기계, 정밀화학 등 지역 주요산업군의 해외 전시회를 선정해 울산관을 파견한다.

올해 파견 예정인 해외전시 박람회는 4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조선해양 산업전시회'를 시작으로 6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 석유가스 전시회', 7월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기계 박람회', 10월 홍콩 '홍콩 메가쇼', 11월 중국 상하이 '중국 국제 도료 전시회'와 12월 '상하이 자동차부품 전시회' 등 모두 6개의 전시회다. 

이에 시는 이들 전시회별로 6~10개사 규모로 파견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에는 부스임차비, 장치비, 운송비, 통역비 및 편도항공료(1사 1인) 등 전시회 참가에 따른 제반비용이 지원된다.

특정업체에 대한 과다한 지원을 제한하고 참여업체 다양화를 위해 개별참가를 포함해 3회로 참가 지원횟수가 제한된다.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모집공고 시부터 상반기 전시회는 개최일 3개월 전까지, 하반기 전시회는 5개월 전까지 참가신청을 마감한 후 참가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해외 전시회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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