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가수 에일리가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서 먼저 귀국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3회 방송에서 멤버들을 도와주는 역할인 '헬퍼'로 뉴욕팸에 합류한 에일리는 그동안 다양한 일자리를 섭렵한 것은 물론,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뉴욕 라이브 클럽에서 놀라운 무대를 선보이며 뉴욕 생활의 꽃으로 활약했다.

또한 특유의 발랄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에일리였기에, 뉴욕팸은 조금 일찍 뉴욕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그녀와의 이별에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에 뉴욕팸 멤버들은 ‘에일리 깜짝 환송 대작전’을 계획했다.

집을 에일리의 사진으로 꾸미고 존박과 문의 노래로 시작된 이번 작전에 뉴욕팸은 저마다 준비한 정성 어린 선물을 전달하며 에일리와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특히 집에서 장녀로, 언니가 없는 백진희는 에일리를 친언니처럼 따르며 유난히 의지했던 터라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백진희는 그 동안 숨겨왔던 장녀로서의 고충과 언니 에일리를 통해 느낀 감정에 대해 눈물의 고백을 하기도 했다.

에일리 역시 백진희가 준비한 특별한 이별 선물과 직접 쓴 손편지를 받고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렸고 한국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남다른 자매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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