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조경철 기자 = 광주시 한빛교회(담임목사 박승섭)는 지난 18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박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 모은 헌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상구 경안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를 결정해 주신 한빛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안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빛교회는 지난 2001년 오포읍에서 개척교회로 시작해 2003년 광주시 쌍령동 자락에 자리 잡은 이래 마을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보호와 교육기능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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