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코리아텍 링크플러스사업단 은 지난 18일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IR룸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팜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코리아텍, 백석대, 경기대 교수진과 충남도청, 한국생 산기술연구원 관계자, 충남 태안의 아쿠아포닉스 서유채스마트팜, 충남 부여의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 등 스마트팜 운영기업 관계자,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기술협의회는 ▲스마트팜 생태계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 방안, ▲원산지 증명에 관한 공개형(Public Block Chain), 폐쇄형(Private Block Chain) 방안, ▲블록체인에 관한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농림축산부, 과기정통부 등 정부가 시행 중인 스마트팜과 블록체인 지원 사업과의 접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검진 코리아텍 산학협력단 교수는 “앞으로 기능성 채소 및 과일을 생산하는 스마트 온실과 스마트 축산, 스마트 과수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민들이 부유해질 기반은 유통채널에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키는 중요한 채널로서 충남을 핵심거점으로 사업모델을 전국에 전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록체인(Block Chain)은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른다.

스마트팜(Smart farm)은 농사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만들어진 지능화된 농장을 말한다. 농업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 및 품질 향상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를 창출시킬 수 있다.

‘2차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팜 기술협의회’는 오는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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