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시군 전통시장·버스터미널 등 36개소 선정

[무안=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10일간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화재예방 캠페인은 목포버스터미널, 순천 역전시장 등 연휴 기간 동안 유동인구가 많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대상 36개소를 선정해 이뤄진다. 소방공무원 307명, 의용소방대원 1317명 등 총 1746명을 투입해 일제히 진행한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주택용, 차량용,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 ▲소방차량 길터주기 ▲소방통로 및 비상구 확보 등이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설을 앞두고 난방이나 요리를 위한 화기 취급이 많아짐에 따라 가정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따뜻하고 안전한 설을 보내기 위해 화재 예방을 위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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