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충남 천안시의회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최적지가 천안임을 강조하며 해당 부지의 천안시 선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제2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건의문을 낭독한 유영채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축구종합센터는 지역을 위한 훌륭한 인프라이자 신성장 동력"이라고 말했다.

또 천안시에 축구종합센터가 생긴다면 천안은 국제축구의 중심지이자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우는 민족혼의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피력했다.

시의회는 ▲국토의 중심, 사통팔달 교통요충지 ▲대한민국 축구와 천안시의 관계 ▲다수의 국제경기 성공개최 경험 ▲축구정신과 맞닿아 있는 애국충절의 고장 등을 이유로 축구종합센터의 최적지가 천안임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축구종합센터가 천안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채택한 건의문을 대한축구협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인치견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천안시의원은 지난 7일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 광장 일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에 시민들과 함께 서명운동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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