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및 시민 단체 자발적 참여

[나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공동으로 동절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1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이번 헌혈행사는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의 발생으로 혈액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감염병 확산 및 문진강화 등으로 헌혈이 제한되어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어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직자 및 시민 100여명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섰다.

헌혈에 참여한 공직자 A씨는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사회에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나눔의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하고 앞장선다는 의미에서 참여하게 됐다” 며 “누군가 자신의 피를 수혈 받고 소생할 수 있다는 뿌듯한 마음이 들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헌혈문화를 확산시켜 이웃사랑의 실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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