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환경 구축 및 해난사고우려 해소...새롭게 변화하는 해양도시 홍보역할 톡톡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지난 12월부터 취항식을 갖고 동해안 어업지도와 조업환경 구축 및 해난사고 방지 등 다목적 활동을 하고 있는 경북 경주시의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가 새로운 혁신 모델로 주목을 받으며 관련 지자체 공무원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경남도청과 경북도 내 시·군에서 방문한데 이어, 이달에는 강원도청 공무원들이 문무대왕호를 찾았으며, 전남도청 등에서 자료요청 및 사전방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방문객들은 기존의 어업지도선 형태를 벗어난 다목적 복합행정선으로 설계 건조된 문무대왕호의 내·외부를 꼼꼼히 살피는가하면, 각종 첨단장비에 대한 설명과 건조과정에 대한 노하우도 기록했다. 

문무대왕호는 해양오염(적조)예찰, 해난사고 예방 및 긴급구조 활동과 해양역사 문화탐방 등 경주바다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건조 됐으며, 동해안 최초 1958마력 엔진 2기와 워터제트식 추진기를 탑재해 지난해 12월 취항식을 가지고 본격 업무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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