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궁호선, 민간위원장 김명숙)는 1월 17일 아이조아 안경원(대표 정지현)과 행복나눔가게 15호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돌보미, 지역 봉사단체 등과 연계하여 안경 제작 및 돋보기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추천하고, 아이조아 안경원은 홍천읍내 시력 교정 및 안경 교체 등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노인 및 저소득 등 월 2가구에 시력정밀 검사 후 안경과 돋보기를 무료로 지원한다.

안경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일상생활에서 작은 글씨가 보이지 않아 불편하고 답답했지만, 돋보기 안경을 구매하는 비용이 부담이 되어 참고 지내왔는데 지원을 받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아이조아 안경원 정지현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고, 대상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남궁호선 홍천읍장은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 가구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더불어 사는 홍천읍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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