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원주시가 승강기 사용이 빈번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39일간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형마트, 백화점, 아웃렛,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24개소에서 운행 중인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122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사항은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게 돼 있는 자체점검 준수 여부 및 결과 입력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이다.

엘리베이터는 비상 통화 장치와 문 닫힘 안전장치, 에스컬레이터는 브레이크시스템 등 안전장치 이상 유무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승강기는 일상생활에 필수 편의시설로 자리 잡은 만큼 안전수칙을 잘 지키지 않으면 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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