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속초시 청호동주민센터(동장 김영화)에서는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청호동 아바이 나눔 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온도탑」개시식을 22일(화)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창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 2017년 4월부터 시작하여 매년 목표로 했던 1억원을 초과 달성해왔다.

모금된 성금으로 청호동의 위기 가정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지원함으로써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주도하며 모범사례로서 타 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도 이어져 왔다.

이번 개시식은 서창원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개시식 선언을 시작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종료 후 후원신청서 접수를 통해 모금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개시식이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벌써 청호동 내 사회단체 및 기업에서 첫 모금을 하겠다는 문의가 오고 있다.

더불어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개시식을 통해 아바이나눔사업에 대한 주민홍보는 물론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통해 주민들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행복한 청호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후원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청호동주민센터에 마련되어 있는 ‘청호동 아바이나눔 사업’ 접수창구에서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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