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생활시설 위한 생활용품 전달...46세대 133여 명에게 지급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관내 13개 아동양육시설과 한부모 시설 등 돌봄시설에 후원하는 1억5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22일 전달 받았다.

후원 물품은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이 지원하는 주방세제, 샴푸, 여성용품 등으로, 광주시아동복지협회가 관내 아동양육시설 529명의 아동과 한부모 시설 및 성폭력 ․ 가정폭력 지원 시설 46세대 133여 명에게 지급한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고용노동부 허가로 설립한 사회공익법인으로 전국 아동과 청소년에게 장학금, 생활용품 등 현물지원으로 꾸준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 125명에게 5년간 장학금 1억5000만원을 후원키로 약속하고,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생활시설 379곳에는 4억원의 생활용품을 후원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전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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