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공유주택인 '부산청년 우리집'이 남천동에 만들어진다. 

부산시는 GS건설과 함께 공유주택인을 조성하고 내달 10일까지 입주자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청년 우리집'은 기존의 낡은 집이나 빈집을 보수한 뒤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부산시와 GS건설이 함께 추진한다. 

올해 입주민을 모집하는 공유주택은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주택 2채이고 총 13개실로 되어있다. 

주택은 지하철 2호선인 금련산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경성대·부경대·동명대 등 대학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125만원, 150만원)과 월 임대료(11만원~22만원)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빌려준다. 

입주 신청은 만18세부터 만34세 이하 청년이며 부산지역 재·휴학생이거나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이면 할 수 있다.

2월 10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분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sharebusan@gmail.com)로 제출된다. 입주자는 면접과 심사를 거쳐 3월 3일까지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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